민간인 학살지역에 간 한국인이 마음 주민에게 사과했을 때 '한국은 미안하다고 할 위치도 안된다'고 단호한 거절을 들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많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베트남 전쟁을 반성하는 움직임이 더 많이 알려지길 바랍니다.  

한국군이 학살한 베트남 피해자를 위로하는 동상이 설치된다
베트남전 당시 한국군의 민간인 학살을 사과하고 피해자들을 위로하는 상징물이 베트남과 국내에 설치된다. 정식 명칭 ‘베트남 피에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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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
국가라는 이름으로 저질러진 전쟁과 그 참혹하고 지옥같은 실상들. 긴글이지만 찬찬히 곱씹어 읽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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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su
@달리 1997년경 베트남전 당시 민간인학살이 국내에서 이슈화가 된 후 베트남 중부지역을 찾았을 때, 한 할머니가 함께 갔던 친구를 붙잡고 이야기를 하셨는데........ 나중에 물어보니, 니들이 무슨 잘못이겠냐, 그래도 이렇게 찾아와주니 고맙다....이런 이야기였다고 했어요...
당시 베트남정부의 공식 입장은 과거를 닫고 미래를 위해 협력하자였지만.... 제가 길에서 마주쳤던 많은 마을주민들은 조심스러워 하셨던 기억이 나네요....계속 찾아오겠다고 그냥 미안하다는 말보다는 그냥 계속 찾아뵙겠다고 마음 먹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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