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헌터'부터 '카운터스 행동대'까지…3·1절 다큐
'타이거 헌터'부터 '카운터스 행동대'까지…3·1절 다큐
항일무장 주축에 선 산포수·혐한에 몸으로 맞서는 오토코구미 등 조명 :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일본군 위안부 소녀 이야기를 담은 영화 '귀향'이 극장가에서 돌풍을 일으키는 가운데 3·1절을 맞아 지상파 방송사들이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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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
MBC스페셜 '일본의 또 다른 얼굴, 카운터스 행동대'는 일본 내 혐한(嫌韓) 세력에 '몸으로' 맞서는 카운터스 행동대를 조명한다.일본에서 재특회(재일한국인 특권을 용납하지 않는 모임)를 주축으로 한 혐한(嫌韓) 시위가 갈수록 극렬해지자, 이들에게 반기를 든 카운터스라는 조직이 2013년 등장했다.혐한 시위가 공권력 보호를 받고 카운터스 움직임이 오히려 경찰로부터 제지받는 일이 벌어졌다. 이에 전직 야쿠자인 다카하시 씨가 이른바 행동대인 오토코구미(男組)를 조직, 카운터스 선봉에 나서기 시작한다.오토코구미는 혐한 시위 목소리가 거리를 뒤덮지 않게 하려고 확성기를 사용하는 것을 망설이지 않는다. 또 혐한 데모 행진을 저지하고자 온몸으로 도로를 점거한다.제작진은 "오토코구미는 혐한 시위대와 인종 혐오자들을 행동으로 응징하는 남자들"이라면서 "'내 손은 더럽히지 않고 고고하게 하는 운동'이라는 이전까지 사회활동 약점이자 모순을 엎어버렸다"고 설명했다.일본에 이런 사람들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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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
흥미롭네요. 다시 보기로 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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